[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케이블인터넷사업자인 C&M, 현대HCN, CJ헬로비전과(이하 케이블 3사) 함께 초고속인터넷의 IPv6 상용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용서비스 개시는 유선분야의 IPv6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미래부와 케이블 3사가 민․관 매칭 방식으로 약 14억원을 투자해 이뤄졌다.
이번 초고속인터넷 상용화를 통해 서울, 수도권 및 전북 등 총 11개 지역, 약 5만8000여 초고속인터넷 가입가구가 듀얼 스택 방식으로 IPv6 기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초고속인터넷의 IPv6 적용을 위해 케이블 3사는 ▲인터넷 가입자망 IPv6 전환 ▲국제 회선 IPv6 연동 ▲인터넷 공유기 사용 환경 전환 등을 준비했으며 단계적으로 적용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대HCN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가전제품과 실내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을 위한 ‘IPv6 전용 요금제’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케이블3사의 IPv6 상용화는 그간 추진한 무선망의 IPv6 상용화와 더불어 유무선망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콘텐츠 서비스 제공자(CP)들도 올해부터 IPv6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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