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9kg 무게에 19.9mm 두께
- 인텔 스카이레이크·엔비디아 940M·HDD+SSD·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LG전자가 새해에 초고화질(UHD, 4K) 해상도를 지닌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초고화질 노트북 시대를 연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다음달 1일 15.6인치(39.6cm) 4K IPS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울트라PC 신제품(모델명: 15U560-KA7UK)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들이 휴대성이 뛰어난 노트북으로 고화질의 사진 보정, 도면 작성 등 그래픽 작업을 하거나, 영상, 게임 등을 즐기고 싶어하는 니즈를 반영했다. LG전자가 노트북에 4K 울트라HD급 화질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인텔 6세대 코어프로세서(코드명 스카이레이크) i7을 적용했고,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940M, 8GB 램, 1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 256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을 갖췄다. 윈도10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제품은 15.6인치의 대화면, 외장형 그래픽 카드, 2개의 저장장치 등을 적용했음에도 슬림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1.89kg의 무게에 19.9mm 두께로 동급 최고 수준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 하만카돈(Harman-Kardon)의 스피커를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프리미엄 사운드도 구현했다. 영화, 게임 등을 즐길 때 실감나는 환경을 제공한다.
출하가는 219만원이다.
LG전자 한국 홈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담당 허재철 상무는 “새로운 울트라PC는 대화면, 고화질, 고성능, 슬림한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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