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게는 줄이고 사용시간은 10시간 이상으로 늘려…인텔 스카이레이크 채용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삼성전자도 노트북 무게 1kg의 벽을 깼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2016년형 대화면·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인 ‘노트북9’ 두 모델을 공개하고 28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신제품은 13.3인치와 15인치로 출시된다. 먼저 13.3인치(모델명: 900X3L) 모델은 고화질(풀HD, 1920*1080) 해상도, 인텔 6세대 코어프로세서(코드명 스카이레이크), 최대 8GB 램, 최대 256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30Wh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무게는 840g으로 전작 대비 200g 이상 무게를 줄였다. 사용시간은 최대 10시간이다.
15인치(모델명: 900X5L)은 풀HD 해상도, 인텔 스카이레이크, 최대 8GB 램, 128GB SSD, 1.29kg의 무게를 갖췄다. 삼성만의 독자기술인‘퀵 충전’이 적용돼 9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최대 1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15인치 모델의 CPU는 최대 i5까지만 선택 가능하다.
메탈 소재를 사용했고, 색상은 아이언 실버와 모던 핑크 두가지로 출시된다. i5 스카이레이크, 8GB 메모리, 128GB SSD 기준 900X5L의 출고가는 179만원, 900X3L는 171만원 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홍성룡 상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삼성전자의 최신형 노트북을 소개하기 위해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며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최적화된 사양과 기능을 담아 2016년형 노트북 9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삼성전자 ‘노트북9’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출시는 1월 초로 잡혔다. 예약 판매 행사 기간 중 대상 모델에 따라 쌤소나이트 레드 백팩, 삼성 포터블 SSD 250GB, 삼성 OTG 128GB 등 풍성한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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