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출범 등 농협금융 주요 현안 깔끔하게 처리. 내년 1월부터 임기 개시
[디지털데일리 박기록 기자]농협금융지주는 9일 오전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고 이경섭 금융지주 부사장(사진)을 차기 은행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농협금융지주 이사회에서 추천한 사외이사 2인, 금융지주 집행간부 2인, 농협중앙회장 추천 1인으로 구성됐다. 이경섭 내정자는 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며 2016년 1월 1일부터 2년의 임기가 개시된다.
1958년생이며 대구 달성고와 경북대(경제학과)를 졸업한 TK인맥으로 분류되며,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금융측은 김용환 회장이 취임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전략 추진, 성과주의 인사와 효율적 조직문화 정착, 조직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력 제고 등에 적임자로 이 내정자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농협지주 부사장 재임기간 동안 금융권 최초로 복합금융점포를 개설하고, 우리투자증권 인수 및 농협증권과의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아 국내 최대인 NH투자증권을 성공적으로 출범시키는 등 굵직한 현안들을 순조롭게 마무리지은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농협금융은 김용환 지주회장의 경영 방침에 따라 신임 농협은행장 주도하에 연말까지 부행장, 영업본부장, 부서장 등의 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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