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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TV 라이브 오픈채팅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카카오(www.kakao.com 대표 임지훈)가 카카오TV 라이브 방송과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연동한 ‘카카오TV 라이브 오픈채팅’ 기능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맞춰 KBO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전문 야구 해설위원이 참여하는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

카카오TV 라이브 오픈채팅은 카톡방에서 바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카카오TV’와 링크 클릭만으로 카톡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영상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면서 다른 이용자와 카톡을 통해 대화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카카오톡→더보기→카카오TV→라이브’ 메뉴에서 실시간 동영상을 선택하면 하단에 주제별 오픈채팅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생성된 방이 없는 경우 우측 상단의 ‘+’를 눌러 개설하면 된다. 오픈채팅방에 입장하면 채팅방 상단에는 카카오TV의 라이브 영상이 자동 재생되며 영상을 보며 동시에 카톡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TV 라이브 오픈채팅은 이용자가 모바일에서의 동영상 소비는 주로 혼자 하지만 같은 동영상을 즐기는 사람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요구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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