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소재 기업인 머크는 독일 담스타트 본사에 혁신 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2층 규모로 건물 면적이 1400평방미터에 달하는 이 혁신센터는 아이디어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머크는 이 건물을 짓기 위해 1700만유로를 투입했다. 회사는 추가 혁신 센터를 짓기 위한 기초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건물은 2018년 확장 완공되는 글로벌 본사의 심장부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건물을 짓는 데에는 6900만유로가 투입된다.
칼-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최고경영자(CEO)는 “머크는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사업을 통해 3가지의 강력한 기술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혁신 센터는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오가며 개척정신을 뒷받침하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 혁신 센터는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분야 창업자와 벤처 기업가에 개방될 예정이다. 머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한 벤처기업은 3개월간 전략과 운영상의 자문을 받고 2만5000유로의 재정 지원도 받는다. 입주 기업 중 한 곳은 모바일 약국 앱을 개발한 아폴리(Apoly)라는 벤처기업으로, 사용자는 앱을 통해 자신의 증상을 선택하면 앱 내부의 의료 데이터에 따라 처방이 필요 없는 의약품 가운데 적절한 제품을 추천받고 의사와의 상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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