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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TV, 실시간 방송채널 50개 돌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9-14 11:02:18
이민형

- 셋톱박스 없이 뉴스, 영화, 스포츠 등 50개 채널 무료 시청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대표 구본준 정도현) 스마트TV 전용 방송채널이 50개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이달 1일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채널플러스’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채널플러스는 스마트TV가 인터넷에 연결돼 있으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무료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셋톱박스 추가 비용이 부담스러운 2대 이상의 TV를 사용하는 가구나 1인 가구 등에 유용하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TV에서 채널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채널이 추가된다. 한 번 추가된 채널은 기존의 채널목록에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채널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매번 실행하는 번거로움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TV 채널을 전환하던 방식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TV콘텐츠 제공업체인 에브리온티브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재 50개인 채널플러스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 TV/모니터사업부장 이인규 전무는 “채널플러스는 스마트 TV를 진일보시킨 서비스”라며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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