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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IBM 올 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8-13 15:54:07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롯데카드(www.lottecard.co.kr 대표 채정병)의 재해복구 역량 강화를 위해 IBM의 올 플래시 스토리지 및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기존 하드디스크 기반 인프라를 플래시 시스템으로 교체, 온라인 및 모바일 거래를 확장하고 핀테크 서비스 대응이 빨라져 대 고객 업무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카드가 도입한 시스템은 IBM 플래시시스템 v840, 스토와이즈 V7000 이다. 작년에 도입한 모바일 앱카드의 실제 사용율이 전년대비 8배 증가한데 반해, 데이터 처리성능은 오히려 20% 개선되는 효과를 봤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터넷 결제, 모바일 서비스, 전자지갑, 할부 금융 등 핵심 카드 업무 관련 실시간 데이터 백업을 위해 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IT기획팀의 김영삼 팀장은 “금융환경이 매우 복잡해지면서 전통적인 IT 인프라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요청 사항에 대응이 불가능한 게 현실”이라며 “IBM 플래시시스템이 오랜 기간 사전 검증을 통해 기능, 안정성, 속도면에서 기존 하드디스크 대비 성능 향상을 증명한 만큼 보다 향상된 대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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