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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에너지 절감에 주력

삼성전자 4웨이(way) 카세트 냉난방기
삼성전자 4웨이(way) 카세트 냉난방기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와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하며 에너지효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주최한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삼성전자는 총 10개 제품, LG전자는 총 13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4웨이(way) 카세트 냉난방기’ 제품이 에너지대상(산업부장관상)을, ‘스마트 에어컨 Q9000’, ‘노트북 북(Book)9’과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커브드 TV’제품 등 9개 제품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4웨이 카세트 냉난방기’는 상업용 냉난방 제품으로 고효율 마이크로 채널 실외 열교환기와 압축기 고속화 기술로 에너지 사용을 줄여준다.

이 외에도 ‘키친핏 하냉동 냉장고’, ‘액티브워시 세탁기’, ‘DVM S(시스템에어컨)’, ‘스마트 제습기’, ‘스마트 공기청정기 AX7000/9000’ 등이 에너지 위너상을 받았다.

LG전자는 태양광 모듈 ‘네온2’로 에너지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네온2는 전기의 이동 통로를 분산해 전기 손실을 최소화한 첼로(Cello) 기술이 적용됐다. 또 상냉장 하냉동 타입 냉장고 ‘V9500’은 에너지효율상을, 방열설계가 된 ‘LED고천장등’은 에너지기술상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LG 초고화질(UHD) TV, 드럼세탁기 트윈워시, 전자동세탁기 블랙라벨, 듀얼 에어컨, 인버터 제습기, 의류 관리기 스타일러, 광파오븐 등 9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한편 동부대우전자도 이날 시상식에서 ‘공기방울 4D 세탁기(DWF-15GAEC)’가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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