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차 사업에는 총 28개 기관의 97개 업무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가운데, 이중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업무는 절반에 해당하는 46개에 이른다.
26일 통합센터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합센터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최근 발주했다. 규모는 총 298억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기관의 8개 업무를 신규로 구축하고 행정자치부를 포함한 25개 기관의 노후화된 82개 업무시스템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이번에 발주되는 개별 사업수는 총 12개다. 서버 73대와 스토리지 25대, 백업 3대 네트워크 및 보안 54대 등을 포함한 하드웨어(HW) 통합 사업이 2개, 웹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데이터베이스(DBMS), WAS 및 DBMS모니터링 등이 포함된 소프트웨어(SW) 분리발주 사업이 10개다.
이번 사업에서 역시 정부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인 G클라우드의 자원 풀(Pool) 보강 및 운영자 가이드 및 전환가이트를 현행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통합센터는 응용 SW의 수정 및 데이터 이관, 업무 민감도, 전환 용이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업무 시스템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구축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클라우드 3.0’프로젝트부터 x86 서버의 가상화율을 높이는 한편 분산파일시스템과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등을 적용 중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는 클라우드 이외에 하둡기반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저장 플랫폼의 고가용성을 확보하는 빅데이터 고도화, 웹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데이터 수집 기반 확대, 범정부 데이터 지도 구축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계약 체결 이후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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