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지난해 1소켓 x86서버와 소형 스토리지, 유닉스 서버 분야에서 모두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차지했으며, 특히 파트너사를 통한 매출이 전년 대비 42%나 늘어났습니다.”
한국후지쯔(kr.fujitsu.com 사장 박제일)는 20일 개최한 ‘후지쯔 파트너 데이 2015’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올플래시, 네트워크 등 차세대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조 연설을 맡은 이영환 전략마케팅본부 전무는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제 3세대 플랫폼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기존의 인프라를 최적화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파트너 비즈니스는 한국후지쯔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고부가가치 창출과 역량강화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마케팅, 교육지원, 성과 보상 등 파트너사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거나 사업잠재력이 뛰어난 파트너들에게는 글로벌 후지쯔 파트너 포털 사이트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 솔루션과 후지쯔의 x86서버와 스토리지를 결합한 통합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공동영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미 이중화솔루션, 원격통합설계솔루션, 백업솔루션 등 일부 파트너사 솔루션과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 진행 중이다.
한편 한국후지쯔는 올해 2소켓 x86서버와 하이엔드급 x86서버인 프라임퀘스트, 중형급 스토리지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유닉스 서버 분야도 30%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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