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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음주단속 정보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파인디지털(www.finedigital.com 대표 김용훈)은 30일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연결해 운전자에게 음주단속 지점 정보를 제공하는 ‘iQ 3D 9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인 ‘커넥티드카’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집한 전국의 실시간 음주단속 지점 데이터를 자동차 시동을 켜자마자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과 테더링으로 연결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음주단속 지점 데이터는 앱튜브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제보된 음주단속 지점의 위치를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과는 다르게 파인드라이브의 음주단속 안내 서비스는 현재 나의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음주단속 지점의 수를 전자지도에 표시해준다.

가격은 ▲16GB+2종 패키지 32만9000원 ▲16GB+7종 패키지 37만9000원 ▲32GB+2종 패키지 37만9000원 ▲32GB+7종 패키지 42만9000원이다.

파인드라이브 김병수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의 음주단속 지점수 안내 서비스는 단속 회피가 목적이 아닌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하는 동기 유발을 위해 기획된 기능”이라며 “앞으로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근절시키기 위한 다양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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