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안랩(www.ahnlab.com 대표 권치중)은 10일 오후 판교 안랩 사옥에서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강화를 위한 민·관 협동 보안 실무 2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국내 보안업체 실무자간 선제적 침해사고대응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다.
이 자리에는 KISA를 비롯해 빛스캔, 안랩, 이스트소프트, 잉카, 하우리, NSHC(이상 가나다순) 등 민·관 보안전문가가 모였으며,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 ▲주요 악성코드 및 취약점 동향 ▲지속 가능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젼스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현철 KISA 침해사고분석단장은 “KISA는 보안위협이 점점 고도화 됨에 따라, 민간업체와 사이버위협 및 분석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기적 연계 및 대응 공조를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민·관 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가적 사이버위협 선제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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