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레드햇(www.redhat.com)은 화웨이와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구축 지원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양사는 기존의 협력 관계를 확대, 통신 사업자들의 오픈스택 기반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픈스택은 그 자체가 NFV 워크로드용 플랫폼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통신 사업자들을 위한 캐리어급 클라우드 솔루션 구현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과 화웨이의 퓨전스피어 클라우드 OS를 관리 계층에서 통합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 오픈형의 유연하고 상용화 가능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통신 사업자들의 NFV를 지원하며 엔지니어링, 제품, 시장진입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렌 지팽 화웨이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사장은“이번 파트너십으로 NFV와 공동 솔루션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오픈스택 커뮤니티 전체를 지원하는 개방형, 상호연계형, 혁신적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팀 예튼 레드햇 인프라스트럭처 그룹 수석부사장도 “통신업계 선도 기업 화웨이의 리더십과 오픈스택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분야의 레드햇의 리더십을 접목해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해 통신사들의 네트워크 선진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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