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네이버는 글로벌 웹툰 서비스 ‘라인 웹툰’에 누구나 웹툰을 등록할 수 있는 ‘챌린지리그(www.webtoons.com/challenge )' 코너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챌린지리그’는 국내에 서비스 중인 네이버 웹툰의 ‘도전 만화’와 같은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자신의 작품을 등록해 ‘라인 웹툰’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라인,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 중 하나로 ‘라인 웹툰’에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자신의 웹툰을 ‘챌린지리그’에 등록할 수 있다.
‘챌린지리그’ 출시와 함께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1월 25일까지 ‘챌린지리그’에 작품을 올리면 자동으로 공모전에 등록된다. 영어권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총 5만 달러의 상금과 ‘라인웹툰’ 정식 연재 권한이, 대만어권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총 130만 대만달러의 상금과 ‘라인웹툰’ 정식 연재 권한이 주어진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 셀장은 “우리 나라에서 수많은 웹툰 작가 지망생들이 '도전 만화' 시스템을 통해 작가 등단의 꿈을 이루게 된 것처럼, 이제 라인웹툰의 챌린지리그를 통해 각 나라에서 인기 웹툰 작가들이 데뷔하고 또 해외 독자들에게 웹툰이 더 많은 인기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도전만화’ 코너에 작품을 올린 사람은 약 14만 명에 달하고, 네이버 웹툰의 정식 연재 작가 중 73%가 ‘도전만화’ 코너를 통해 웹툰 작가로 데뷔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논란의 ‘퐁퐁남’ 공모전 탈락…네이버웹툰 공식 사과 “외부 자문위 마련할 것”
2024-11-22 14:23:57쏘카·네이버 모빌리티 동맹 순항…네이버로 유입된 쏘카 이용자 86%가 ‘신규’
2024-11-22 12: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