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올 플래시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퓨어스토리지(www.purestorage.com)는 최근 오픈스택 재단의 기업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오픈스택 코드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플랫폼 향상 등을 통해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퓨어스토리지는 오픈스택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위해 다음과 같은 두 종의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오픈스택 신더 드라이버(OpenStack Cinder Driver)와 ▲파이썬 자동화 툴킷(Python Automation Toolkit) 두가지다.
오픈스택 신더 드라이버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향상된 스토리지 성능, 기능 및 운영 단순성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퓨리티 운영 환경과 통합시켜 주며, 파이썬 자동화 툴킷은 파이썬 스크립트를 통해 자사 플래시어레이 제품군의 혁신적인 자동화를 더욱 향상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스냅 샷 정책의 자동화, 복제, IO 통계 및 용량 관리 등 오픈스택 신더 블록 스토리지 서비스를 넘어선 더욱 향상된 스토리지 워크플로우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두 솔루션 모두 현재 다운로드 가능하며, 퓨리티3.4 및 이후 버전과도 완벽하게 호환된다. 퓨리티 운영 환경의 REST API에 대한 정보는 모든 플래시어레이에 포함돼 있다. 또한 지난달 16일 발표된 오픈스택의 주노 버전에는 퓨어스토리지 신더 드라이버가 포함됐다.
퓨어스토리지의 맷 킥스밀러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오픈스택은 이 시대의 가장 활기차고 중요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서비스 제공자들과 기업, 그 밖의 조직의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생성 및 관리를 위해 사실상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며 “퓨어스토리지는 오픈스택의 기업 스폰서 및 협력자로서 오픈스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공식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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