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G-DPU는 독자적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기업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빅데이터 분석 엔진 아파치 타조(Tajo) 와 하둡 에코시스템 소프트웨어들을 미리 서버에 탑재했다. 구매 기업은 운영 체제, 하둡, 하둡 기반 응용 프로그램들을 직접 설치할 필요 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고성능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G-DPU의 핵심은 빅데이터 분석 엔진 ‘타조’다 이다. 타조는 빅데이터 데이터웨어하우스(DW)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G-DPU에 탑재된 타조 엔진은 오픈소스 버전보다 더욱 개선된 그루터의 최신 개발 버전”이라며 “하드웨어 최적화, 향상된 작업 스케줄러 등 엔터프라이즈 요구사항에 맞춘 기능들을 추가했으며, 안정성과 성능이 더욱 향상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어 “하둡 통합 관리 도구 클라우몬과 분석 도구 큐리티카(Qrytica) 등 그루터가 개발한 솔루션을 탑재해 운영과 분석 작업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엿다.
시스템은 x86 서버 기반으로, 각 노드당 12코어의 CPU를 탑재했다. 기본 구성은 마스터 노드, 마스터 HA 노드, 어플리케이션 노드, 3대의 데이터 노드를 포함해 총 6대로 구성되며, 필요에 따라 노드를 추가할 수 있다.
권영길 그루터 대표는 “많은 회사들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검토하고 있지만 기술 장벽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G-DPU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저렴한 비용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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