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동부CNI가 금융IT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로 독립시킨다.
4일 동부CNI(대표 이봉)는 공시를 통해 IT서비스사업 부문 중 동부그룹 금융계열사를 대상으로 하는 IT시스템 운영사업을 분할해 에프아이에스시스템(가칭)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분할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동부CNI는 이번 사업분할을 통한 신설회사 설립으로 사업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핵심사업의 집중투자를 용이하게 하고, 독립적인 경영 및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분할로 이전할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동부그룹 금융계열사를 대상으로 하는 IT시스템 운영사업과 동부그룹 금융계열사와 체결한 SLA(Service Level Agreement) 계약 등에 따른 ITO(IT Outsourcing) 사업을 비롯한 IT 관련 용역제공 및 부대사업 일체가 해당된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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