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오는 9월 5일(현지시각)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4’에서 삼성 스마트홈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홈을 전시장 중앙에 배치하고 삼성이 만드는 다양한 제품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소비자가 찾을 수 있는 가치를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삼성 스마트홈은 ▲세이프티 서비스 ▲에너지 모니터링 ▲위치인식 ▲음성제어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세이프티 서비스는 외출 중 현관의 도어락이 열리면 등록된 가족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전달하고, IP 카메라를 통해 집안을 살필 수 있는 일종의 무인 경비시스템이다. 모니터링 서비스는 스마트홈에 연결된 모든 기기의 전려소비량과 예상 비용을 손쉽게 보여주며 위치인식은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자가 집에 가까이 왔음을 자동으로 인지하고, 집에 들어오기 전에 조명과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미리 켜는 작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 시리즈와 갤럭시 스마트폰의 음성 인식 서비스인 S 보이스를 통해 에어컨, 로봇 청소기, 조명 등을 보다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나 작동시킬 수도 있다.
이는 단순히 기기를 음성으로 켜고 끄는 것 뿐 아니라 ‘에어컨 온도 내려’, ‘침실 조명 켜’등 보다 세부적이고 다양한 명령을 음성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유럽 가전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 정상의 여성 셰프로 손꼽히는 ‘엘레나 아르삭’을 클럽드셰프의 새 멤버로 영입하고 프리미엄 가전 리더십 확대를 위한 셰프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번 엘레나 아르삭의 영입으로 기존 대표 셰프인 미셸 트로와그로와 크리스토퍼 코스토프, 에릭 트로숑, 에릭 프레숑 그리고 다비데 올다니와 지난 6월 영입한 다니엘 블뤼까지 총 7명으로 강화된 ‘클럽드셰프’를 통해 유럽 가전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CE부문 윤부근 대표는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스마트홈의 미래를 체험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해내는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부터 단독으로 운영하는 시티큐브 베를린 전시를 통해 전자업계를 이끌어 가는 선도기업의 모습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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