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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12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발굴…연내 상용화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014년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통해 12개의 새로운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를 발굴하고 올해말까지 상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미디어X캠프는 미디어 분야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갖고 있는 중소개발사와 벤처기업들이 플랫폼사와 함께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손쉽게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서로를 매칭 시켜주는 행사이다.

지난 6월 행사에는 60여개의 중소개발사와 벤처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발표한바 있다.

최종 매칭된 신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는 ▲레드렙-에브리온TV 컨소시엄 ‘인터넷기반 글로벌 방송 서비스 및 방송 솔루션 제공 사업’ ▲미디어허브-CJ헬로비전 컨소시엄 ‘방송 메타 데이터 기반 스마트 미디어 사업’ ▲에어코드-KBS 컨소시엄 ‘OHTV 표준을 활용한 채널 연계형 다기능 개인 맞춤형 스마트EPG 서비스’▲재플-CJ헬로비젼,씨앤엠 컨소시엄 ‘채널전환공간 광고 서비스’, ▲엠군미디어-콘텐츠연합플랫폼,다음TV 컨소시엄 ‘한류 콘텐츠 기반Global Smart OTT Service’ ▲D.O.코퍼레이션-판도라TV 컨소시엄‘스타 메이커’ ▲모티즌소프트-티브로드 컨소시엄 ‘Smart CCTV Viewer App for TV’ ▲텍스틸러스-에브리온TV 컨소시엄 ‘한류 동영상을 활용한 Video Fashion Commerce’ ▲디지엠정보기술-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 ‘진짜 같아서 매력 있는 Personal Trainer App Service PTer’ ▲ 마이크임팩트-CJ헬로비전, 아프리카TV 컨소시엄 ‘소셜러닝기반 지식강연 오픈 플랫폼 서비스’ ▲ 골프클럽H-아프리카TV 컨소시엄 ‘라이브&VOD플랫폼을 통한 스포테인먼트 콘텐츠 사업’ ▲사운들리-티브로드 컨소시엄 ‘시청자를 귀찮게 하지 않는 TV커머스’ 등이다.

특히, 이번 매칭된 서비스 중 독창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6개 서비스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미디어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여 각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 시범 사업 대상 기업은 지난 7월16일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레드랩, 미디어허브, 에어코드, 재플, 엠군미디어, D.O.코퍼레이션 6개 기업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번에 발굴된 새로운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는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올해 말까지 상용화가 추진되며 이를 통해 각 기업들은 향후 약 1274억원의 연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유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창조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져 새로운 시장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의 성공적 사례"라고 의미를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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