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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밴드 시장 진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6-23 09:08:52
윤상호

- 성균관대와 사물인터넷 MOU…하반기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입는(wearable,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스마트밴드 개발에 나선다. 하반기 출시가 목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성균관대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SMARDI)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분야 신상품 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SK텔레콤이 신성장동력으로 밀고 있는 앱세서리를 공동 개발한다. 앱세서리는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는 기기를 일컫는다. 스마트홈과 레저 등 여러 분야 관련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우선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밴드를 개발한다.

SK텔레콤 기업사업3본부 조승원 본부장은 “SK텔레콤은 국내 IoT 산업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IoT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SMARDI 최재붕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프로덕트 기술교류, 중소기업 스마트 프로덕트 사업 지원 및 IoT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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