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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스플레이 부품소재·장비업체 FPD 차이나 전시 참가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박동건)와 코트라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FPD 차이나 2014 전시회’에 국내 부품소재·장비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여업체는 에스엔유프리시젼, 에스티아이, 케이맥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15개사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한국의 부품소재 및 장비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매년 디스플레이 주요 생산국인 중국, 일본, 대만에서 개최되는 전문 전시회에 한국관을 지속 운영해왔다.

FPD 차이나 전시회는 BOE, CSOT, 티안마 등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 및 관련 부품소재 장비업체가 모두 참여하는 평판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다.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부품소재 및 장비 업체가 자사제품 판로 확보를 위해 매년 치열한 전시 경쟁을 벌인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측은 “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참가 업체들에게 해외바이어와의 사전 매칭, 홍보물 제작, 통역 등의 지원 뿐 아니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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