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레노버(www.lenovo.com 회장 양 위안칭)는 20일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위한 최첨단 연구개발(R&D), 판매운영, 생산 복합 시설을 중국 우한에 설립,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20만제곱미터(6만5000평)의 규모에 생산 라인 및 판매운영, R&D 센터가 갖춰져 있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첨단 시설의 개관으로 PC+ 제품 생산 능력뿐만 아니라 속도, 효율성이 향상되고 원가 절감 및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됐다”며 “R&D, 생산 판매 운영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 레노버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장에 한층 더 혁신적인 제품을 더 빨리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노버는 최근 개관한 시설 외에도 아르헨티나, 인도, 멕시코, 브라질, 미국, 중국 등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1년 이후 다섯 곳에 새로운 해외 생산 현장을 개설하고 합작 투자로 두 곳의 시설을 인수했다.
레노버의 자체 생산 능력과 제조업자 설계 생산(ODM) 및 위탁 생산 능력은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공급망을 구성해 고급 소비자 시장에 대응하고, 제품의 혁신 가속, 빠른 기업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재무적 위험을 방지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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