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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트림, 유튜브라이브도 제쳤다…美 생방송 비디오 플랫폼서 1위

- ‘스트리밍 미디어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서 올해 최고 플랫폼으로 선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동영상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www.ustream.tv 대표 김진식)이 지난 20일(미국 현지시각) 미디어전문지인 스트리밍미디어닷컴(StreamingMedia.com)이 주관하는 ‘2013 스트리밍 미디어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2013 Streaming Media Readers’ Choice Awards)’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유스트림은 생방송 비디오 플랫폼 부문에서 ‘유튜브라이브’, ‘라이브스트림’ 등 경쟁 후보를 제치고 2013년 최고 업체로 선정됐다. 올 상반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PS4) 제품에 유스트림을 통한 게임 생중계 기능을 선보인 것을 비롯해 하반기에 생방송 비디오를 광고에 융합한 ‘라이브애드(LiveAd)’를 공식 출시하는 등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인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스트림에 따르면 스트리밍 미디어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는 스트리밍∙온라인 비디오 분야에서 미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스트리밍미디어닷컴 주관 아래 매년 독자들의 투표를 거쳐 가장 훌륭한 성과를 보인 업체들을 선정해 발표한다.
 
브래드 헌스터블 유스트림 미국 대표는 “올해를 대표하는 생방송 비디오 플랫폼으로 뽑혀 관련 업계에서 성과와 혁신을 인정하는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사용자에게 가장 혁신적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유스트림의 노력과 우수성을 입증 받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라이브 비디오가 단순 플랫폼의 역할을 넘어서 산업 전 분야에 영향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스트리밍 미디어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300개 이상의 기업이 26개 부문에서 후보자로 추천돼 지난 9월부터 치열한 투표 경합을 벌였으며, 발표 및 시상은 11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에서 개최된 스트리밍미디어 웨스트 콘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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