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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B2B 시장 공략 강화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10일(현지지각)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최고정보책임자(CIO) 대상 세계 최대 컨퍼런스 ‘가트너 심포지엄 IT엑스포’에서 다양한 기업용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는 한편 제품과 솔루션의 장점을 알려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소매점, 교육시장, 호스피탤리티, 헬스케어, 미래 업무 공간 등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LFD)와 전자칠판을 비롯해 소매 매장, 교육 시장, 사무실 등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내놓는다.

또한 액세스포인트(AP), 무선랜 솔루션, 비디오월 솔루션 ‘매직인포 비디오월S’, 교육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매직 IWB 3.0’과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등도 소개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석필 부사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LFD, 노트북, 프린터, 시스템 에어컨 등 유럽 소비자에게 잘 알려진 제품과 함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잠재력이 큰 유럽 B2B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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