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인텔코리아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가 국내외 정보화 해소 격차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인텔코리아의 ‘블루박스와 함께하는 굿바이’ 캠페인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진행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연계한 것으로 계층 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인텔코리아는 소비자들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 1차분 700여대를 한국정보화진흥원에 기증한다. 기증된 PC들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수리 및 업그레이드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정보화로부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계층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도 “인텔코리아와의 PC 기부 협력 체결로 창조적 지식정보사회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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