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링크2013] 넥스트리밍, 클립 단위 모바일 영상편집 앱 ‘키네믹스’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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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링크2013] 넥스트리밍, 클립 단위 모바일 영상편집 앱 ‘키네믹스’ 데모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9-04 23:30:40

한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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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모바일 미디어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넥스트리밍(www.nexstreaming.com 대표 임일택)은 퀄컴 주최로 미국 샌디에이고 베이프론트 호텔에 3일(현지시각)부터 5일까지 열리는 ‘업링크 201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업링크 2013은 퀄컴이 주최하는 컨퍼런스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퀄컴 고객사 및 협력사 등의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다.

넥스트리밍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기존 앱인 키네마스터, 팝플레이어, 넥스사운드 외 새로운 동영상 파일 하이라이터 앱인 키네믹스의 데모를 실시한다.

키네믹스는 촬영한 동영상을 휴대폰에서 쉽게 편집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앱이다. 동영상을 ‘클립’이라는 기본 조각들로 분할한 후 클립 단위로 복사, 이동 혹은 삭제를 할 수 있다. 편집한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캡쳐 모드’와 ‘파일 분할’ 기능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시간순이 아닌 클립 단위의 편집이 가능해 확장성 및 활용성이 기존 유사 편집기 대비 높다고 설명했다.

키네마스터는 넥스트리밍이 올해 초 출시한 모바일 동영상 편집기로 기본 편집부터 전문 프로그램 같은 다양한 효과를 제공한다. 키네마스터는 대만 폭스콘 FIH의 신제품 인포커스 810, 610 모델에 탑재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넥스트리밍은 0.3~2배속으로 동영상을 재생하는 모바일 미디어 플레이어인 팝플레이어, 모바일에서 영상의 사운드 품질을 향상시켜주는 오디오 솔루션 넥스사운드를 선보인다.

임일택 넥스트리밍 대표는 “모바일에서의 미디어 활용은 앞으로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넥스트리밍은 업링크 행사를 통해 미디어를 더 쉽게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샌디에이고(미국)=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