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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전문가급 콤팩트 디카 ‘HX50V’ 선봬

- 6월 중순 시판…가격 54만90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소니코리아가 전문가급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제품군을 확대한다.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사카이 켄지)는 이달 중순 전문가급 콤팩트 디카 DSC-HX50V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HX시리즈 2013년형 대표 제품이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내장했다. 소니 ‘플레이 메모리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HX50V는 2040만화소 엑스모어R CMOS 이미지센서(CIS)와 소니 비욘즈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광학 30배 줌을 지원한다. 24mm 초광각 G렌즈를 채용했다. 광학식과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갖춰 흔들림을 최소화 했다.

▲360도 파노라마  ▲HDR(High Dynamic Range) 페인팅 ▲토이 카메라 등 다양한 촬영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400장 사진 촬영 및 최대 200분 사용이 가능한 NP-BX1 타입 배터리를 장착했다. 가격은 54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측은 “최근 콤팩트 카메라는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고품질 사진 촬영이 가능한 하이엔드급 카메라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신제품 HX50V는 프로페셔널 수동 기능 지원 및 강력한 광학 줌 등 디지털일안반사식(DSLR)급 사양에 와이파이 기능까지 지원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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