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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1분기 영업손 8.8억원…적자전환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2013년 1분기 별도 기준 실적으로 매출 87억9000만원, 영업손실 8억8000만원, 당기순손실 1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8%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역시 12.6%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전분기 이어 순손실은 지속됐다.
 
엠게임은 이 같은 실적 부진에 대해 “기존 게임의 매출이 일부 감소했고 환율 하락에 따른 해외 매출도 함께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한 부분은 신작의 개발비 상각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나이트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등 기존 게임들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 및 열혈강호2의 수출로 인한 해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프린세스메이커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의 본격적인 서비스는 물론 엠블렘사가, 다크폴:언홀리워즈와 같은 온라인게임 서비스도 전개해 나가며 실적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올 여름 ‘프린세스메이커’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시작으로 엠게임의 대표 인기 온라인게임 ‘귀혼’의 IP를 활용한 퍼즐RPG, ‘열혈강호2’의 농장형 소셜게임 등 6종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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