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남정곤)는 2012년 결산 결과, 매출 695억원, 영업이익 255억원, 당기순이익 2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5% 이상 성장한 것이며, 1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지난 해 출시한 미들웨어 제품 ‘제우스(JEUS) 7’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미들웨어 시장 장악력을 더욱 확고히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솔루션인 ‘오픈프레임(OpenFrame)’의 성공적인 해외 사업, 프레임워크 솔루션인 ‘프로프레임(ProFrame)’, 멀티채널 통합솔루션 ‘애니링크(AnyLink)’의 금융권 도입 확산 등 전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고 덧붙였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런 상승세를 이어가 올해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매출 1000억원을 넘긴 이후 재도전이다.
이와 함께 미국, 일본, 중국 등 기존 해외 지사 외에 유럽, 러시아,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남정곤 사장은 “티맥스소프트는 뛰어난 기술력과 명품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점차 외산 소프트웨어의 대안이 아닌 확실한 업계표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올해 SW 매출 1000억 시대를 여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SW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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