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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PS3용 ‘디아블로3’ 개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www.blizzard.com 대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3’를 소니의 가정용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3(PS3)용으로 개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디아블로3는 차세대 게임기 PS4용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PS3·PS4용 디아블로3는 PC버전의 최신 업데이트 사항이 모두 포함된다. 게임기 사용자환경(UI)에 최적화된 시점 및 조작방식과 함께 4인 온라인 모드, 지역 네트워크 협동 모드가 적용된다.
 
PS3용 디아블로3는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현지시각)까지 열리는 보스턴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개최되는 게임쇼 팍스(PAX, Penny Arcade Expo) 이스트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최고경영자는 “디아블로3의 뛰어난 그래픽은 플레이스테이션에서도 생동감 있게 구현되며 게임 플레이 역시 재미있게 할 수 있다”며 “우리는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통해 디아블로 게임 경험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으며 결과물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d3/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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