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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관광도우미로…KT-문화재청, ‘내 손안의 덕수궁’ 선봬

- 관광안내서비스 ‘내 손안의 덕수궁’ 배포…구글·애플 마켓서 무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관광도우미 역할을 한다. 훼손된 문화재의 원래 모습도 찾아준다. 덕수궁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재탄생했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오는 24일 문화재청과 관광안내서비스 ‘내 손안의 덕수궁’ 앱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오에스(iOS) 운영체제(OS)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활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KT 올레마켓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지도 사진 설명자료 등 1634개 덕수궁 안내 자료를 보여준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화재를 겪기 전 중화전이나 지금은 없어진 돈덕전 등 훼손되거나 사라진 덕수궁 건물 13채를 3차원(3D) 이미지로 볼 수 있다. 문화해설사가 문화재와 역사를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해 설명해준다. 정동 문화재도 담았다.

숙박 음식 교통 등 주변관광정보도 제공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수화 동영상까지 적용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문화재 안내서비스 앱을 세계유산과 왕릉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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