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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Z폰 사면 ‘유심+무료 통화’ 제공

- 엔씨디지텍, MVNO 아이즈모바일 제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ZTE의 스마트폰 유통사 엔씨디지텍이 제품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무료 통화 증정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엔씨디지텍(www.ncdigitech.com 대표 진건도)는 ZTE 제트폰(Z폰, 모델명 V889F) 구매자에게 ‘선불충전 무료 유심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엔씨디지텍은 ZTE의 스마트폰 한국 유통사다. ZTE는 작년 11월 국내 시장에 스마트폰 제트를 선보인 바 있다. 통신사를 통해 판매치 않는다. 단말기 자급제용이다. 온라인 판매가는 23만9000원이다.

4인치 WVGA(480*800) 디스플레이와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다. 3세대(3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SK텔레콤과 KT의 3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OS)는 4.0버전(ICS, 아이스크림샌드위치)이다.

엔씨디지텍은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 아이즈모바일과 손을 잡았다. 제트폰 구매자에게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과 선불통화권을 준다. 아울러 선착순 100명에게 8GB 마이크로SD 메모리를 제공한다.

선불충전유심은 ▲음성통화 3만5000원 또는 ▲음성통화 2만원 데이터 250MB 무선랜(WiFi, 와이파이) 1개월 이용권 등 2종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충전액을 다 쓰고 나면 재충전해 지속적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모바일(080-828-6000)로 문의하면 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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