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56인치 화면 크기에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첫 공개했다.
8일(현지시각) 오전 츠가 카즈히로 파나소닉 최고경영자(CEO)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기조연설에서 4K 해상도(3840×2160)를 지원하는56인치 OLED TV 시제품을 선보였다.
이는 세계 최대 크기와 해상도를 구현한 것이라고 카즈히로 CEO는 선보였다. 이 제품의 두께는 12.7mm 무게는 12.2kg이다.
파나소닉이 이 제품을 공개하기 전, 소니는 AUO의 패널을 탑재한 4K 56인치 OLED TV를 선보인 바 있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파나소닉의 OLED TV는 프린팅 방식의 증착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삼성이나 LG, 소니의 방식보다 진보적이다”라고 말했다.
카즈히로 CEO는 이 제품의 양산 계획은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라스베이거스(미국)=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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