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담당 사장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년 하례식에서 “갤럭시 카메라 반응이 예상보다 좋다”며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내놓자마자 1등을 했다”고 전했다.
갤럭시 카메라는 지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국내에는 11월 출시됐다. 1630만 화소 CMOS 이미지센서(CIS)와 광각 23mm, 광학 21배줌 렌즈를 탑재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4.1(젤리빈)을 운영체제(OS)로 적용했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각종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신 사장은 일부 소비자가 제품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커넥티드 콘셉트가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다”며 “네트워크, 소셜미디어 등을 연결하는 트렌드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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