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HP(www.hp.co.kr 대표 함기호)는 13일 최대 21시간 배터리 사용이 가능한 업무용 울트라북 ‘엘리트북 폴리오 9470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설계 단계부터 기업 사용자를 고려했으며 데이터 보안, 부팅속도 등에 신경을 썼다. 특히 슬라이스 배터리를 장착하면 배터리 수명을 최대 2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슬라이스 배터리는 책받침 형태로 디자인해 노트북 밑에 부착하면 된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비브리지)이며 지금까지 선보인 엘리트북 가운데 가장 얇은 18.95mm의 두께를 가지고 있다. 무게는 약 1.63Kg이다.
기업용 제품답게 하드웨어 기능과 보안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리성, 신뢰성을 높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적용됐다. 데이터, 기기, 사용자 ID를 지켜주는 다층적 클라이언트 보안 기능이 제공되며 ‘HP 바이오스 프로텍션’을 통해 바이러스 공격과 기타 보안 위협을 하드웨어 차원에서 보호해준다. 제품가격은 119만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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