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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아이맥 11월 30일부터 구입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애플(www.apple.com 대표 팀 쿡)이 27일(현지시각) 신형 아이맥을 오는 11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출시되는 아이맥은 21.5인치형이며 27인치형은 12월에 출하를 시작한다. 구체적인 출하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다.

21.5인치형 아이맥은 본체 두께를 5mm로 줄였고 디스플레이 난반사를 75% 줄였다.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비브리지)와 최대 8GB의 메모리가 장착된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에 ‘퓨전 드라이브’라 부르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제공한다. 퓨전 드라이브 용량은 128GB이며 1테라바이트(TB) 하드디스크와 함께 시스템의 전반적인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2.7GHz 쿼드코어 인텔 코어 i5, 엔비디아 지포스GT 640M을 장착한 21.5인치형 아이맥의 가격은 169만원이다. 2.9GHz 쿼드코어 인텔 코어 i5와 엔비디아 지포스GT 650M을 장착한 모델의 경우 199만원이다.

27인치형 아이맥도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용량, 그래픽카드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239~267만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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