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레노버(www.lenovo.com/kr/ko 대표 강용남)는 서울 광화문 바153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윈도8을 내장한 ‘아이디어패드 요가 11·13’과 ‘씽크패드 트위스트 S230u’를 공개했다.
아이디어패드 요가 13은 ‘듀얼 힌지’를 장착해 디스플레이를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다. 따라서 본체를 세워서 스탠드처럼 이용하거나 완전히 접어 태블릿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비브리지)를 장착했으며 두께 16.9mm에 배터리 수명은 최대 8시간이다.
화면크기는 13.3인치형(해상도 1600×900)을 이용했으며 10포인트 멀티터치를 통해 윈도8의 터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용량은 256GB이며 메모리는 4~8GB를 제공한다. 사양으로 따지면 울트라북과 비슷하다.
아이디어패드 요가 11은 윈도RT를 내장한 태블릿이다. 디스플레이는 아이디어패드 요가13과 같은 시스템이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엔비디아 ‘테그라3’를 장착했다. 화면크기는 11.6인치형(해상도 1366×768)에 2GB 메모리와 64GB SSD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씽크패드 트위스트는 기본적으로는 울트라북이지만 디스플레이를 비틀어 컨버터블 태블릿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화면크기는 12.5인치(해상도 1366×768)이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최대 500GB 하드디스크나 128GB SSD가 탑재된다.
아이디어패드 요가 13과 씽크패드 트위스트는 11월 중순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며 제품가격은 각각 149만9000원, 129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아이디어패드 요가 11은 12월 말 국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한국레노버 조준구 전무는 “아이디어패드 요가와 씽크패드 트위스트를 비롯한 컨버터블 제품은 터치스크린 경험과 사용자가 PC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멀티 모드를 제공한다”며 “레노버가 PC+ 시대를 정의하는 것처럼 새로운 방식으로 미래 컴퓨팅을 체험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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