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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클라우드 기반 GPU 공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어느 디바이스에서나 워크스테이션급 컴퓨팅 및 그래픽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GPU인 VGX K2를 내년 초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엔비디아 케플러(Kepler) 아키텍처에 기반한 제품으로, GPU 당 4GB의 그래픽 메모리로 그래픽 집약적인 디자인과 콘텐츠 창작 플리케이션을 매끄럽게 구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허출원 중인 원격 디스플레이 기술로 가상 데스크톱(VDI) 컴퓨팅의 고질적 문제인 지연시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밖에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인 SMX를 이용, 기업 데이터센터에 비용 효율적인 와트당 성능 제공한다.

엔비디아 제프 브라운 프로페셔널 솔루션 그룹 총괄 매니저는 “VGX K2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면, 기업에서 핵심 지적 자산 창출을 담당하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어느 디바이스에서나 IP에 액세스해 워크스테이션급 성능을 구현할 수 있”고 강조했다.

한편 VGX K2 플랫폼은 내년
초부터 서버 OEM사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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