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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2종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 대표 타케우치 야스오)은 18일 PEN 시리즈 ‘PEN 라이트 E-PL5’, ‘PEN 미니 E-PM2’와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스타일러스(STYLUS) XZ-2’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PEN 라이트와 E-PL5와 PEN 미니 E-PM2는 지난 5월 출시된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최상위 기종인 ‘OM-D E-M5’와 동일한 총 화소 1720만(유효화소 1,605만) 화소의 ‘라이브 MOS’ 이미지센서와 ‘트루픽(TruePic)Ⅵ’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ISO 2만5600을 지원하며 자동초점(AF) 속도가 빠르고 3인치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PEN 미니 E-PM2는 초소형, 초경량 디자인해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와 플래시 메모리를 포함해도 무게가 269g밖에 나가지 않는다. 109.8×64.2×33.7mm 크기를 가지고 있어 핸드백이나 주머니 안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스타일러스 XZ-2는 2011년 2월 출시된 ‘XZ-1’의 후속작이다. 새로운 CMOS 이미지센서(CIS)와 대구경 렌즈, 하이브리드 컨트롤 링을 장착해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승원 본부장은 “이번 미러리스 신제품 2종은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의 최상위 기종인 OM-D의 CIS와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한 만큼 PEN 시리즈의 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PEN 시리즈의 신작을 기다려온 만큼 1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 2종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PEN E-PL5는 이달 말, PEN 미니 E-PM2와 스타일러스 XZ-2는 11월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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