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SK하이닉스가 9월 1일부터 최태원 회장과 권오철 대표이사를 제외한 50여명의 임원(부사장, 전무, 상무)을 대상으로 출문(出門) 시 보안검색을 실시키로 했다.
SK하이닉스 임원들은 그 동안 보안 검색을 받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달부터 사업장을 빠져나올 때 종이 문서 및 USB와 같은 디지털저장장치 휴대 유무를 검사받게 됐다. 생산 라인이 있는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중국 우시 사업장에선 무작위로 선택돼 차량 내부 및 트렁크 검색을 받게 되는 등 보안이 크게 강화된다.
SK하이닉스 코퍼레이트센터총괄 경영진단그룹은 지난 8월 이 같은 보안검색 대상 확대 적용안을 확정, 각 사업장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일반 직원들에게도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실시 등 대대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보안이 중요한 반도체 산업 특성상 이런 교육과 캠페인은 상시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외부 반출시 경고음이 울리는 보안문서를 도입, 하드카피본의 유출을 원천 차단한 바 있다.
업계에선 삼성 등 국내 IT 업체들의 기술 유출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자 SK하이닉스가 이처럼 보안 정책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은 보안 문서를 이미 도입한 바 있고, 사업장을 빠져나오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차량 검색도 실시하고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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