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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 가혹한 환경에도 끄떡없는 산업용PC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어드밴텍(www.advantechkorea.co.kr 지사장 정준교)는 12일 인텔 아톰 N2600·D2700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저전력 팬리스(냉각팬 미장착) 시스템인 ‘ARK-21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저전력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했고 전력소비량과 그래픽 성능을 각각 44%, 90% 높였다. 기계 자동화, 산업 자동화,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 애플리케이션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20~60도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RK-2120은 최적화된 냉각기능과 열효율을 만들기 위해 상단 덮개에 전도성이 높은 실린더를 적용함으로써 열악한 환경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USB 2.0 6개, 기가비트랜 3개 등의 입출력 단자를 제공하며 1테라바이트(TB) 용량의 2.5인치형 하드디스크를 지원한다.

또한 어드밴텍의 통합 관리 솔루션인 ‘iManager(아이매니저)’를 통해 하드웨어 모니터링, 시스템 재 저장 및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같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API를 제공한다.

어드밴텍 정준교 지사장은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 고객 요구 사항이 다변화 되고 있다”며 “한발 앞선 제품 출시와 서비스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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