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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니코르 렌즈 2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 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니콘 DSLR 카메라 전용 니코르 렌즈 2종을 14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새로운 렌즈는 ‘AF-S NIKKOR 24-85mm f/3.5-4.5G ED VR’과 DX포맷 전용 ‘AF-S DX NIKKOR 18-300mm f/3.5-5.6G ED VR’ 렌즈 2종이다. 니콘은 아울러 보급형 DSLR D3200전용 모바일 어댑터 ‘WU-1a’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2종은 DSLR D4, D800 등과 같은 FX포맷(35mm 필름 화면 사이즈에 준하는 대형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니콘 DSLR 카메라)용과 D3200등에 대응하는 DX포맷용 렌즈다.

AF-S NIKKOR 24-85mm f/3.5-4.5G ED VR 렌즈는 풍경 사진이나 인물 사진 및 스냅샷 등 다양한 장면 촬영에 적합한 다목적 표준 줌 렌즈다.

셔터 스피드 약 4단계의 손떨림 방지 효과를 발휘하는 손떨림 보정기능과 초음파 모터를 탑재해 정숙한 AF촬영이 가능하며 메뉴얼 우선 오토 포커스 모드와 메뉴얼 포커스 모드 등 2개의 포커스 모드를 지원해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슈퍼 인티그레이드 코팅으로 렌즈의 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ED렌즈와 비구면 렌즈 채용으로 고화질의 선명한 묘사가 가능하다고 니콘 측은 설명했다. FX포맷 카메라를 처음 구매하고 가벼운 표준 줌 렌즈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함께 발표한 DX포맷 전용 줌렌즈 AF-S DX NIKKOR 18-300mm f/3.5-5.6G ED VR은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화각의 렌즈로 기존의 ‘AF-S DX NIKKOR 18-200mm f/3.5-5.6G ED VRⅡ’ 렌즈 대비 초점거리가 100mm 향상되어 높은 망원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보급형 DSLR D3200 전용 모바일 어댑터 WU-1a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디지털기기와의 무선 연동 기능을 지원해 촬영과 재생은 물론 전송 및 공유까지 할 수 있는 사진 생활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6만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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