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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인도 주민등록사업에 지문 라이브스캐너 추가 공급

- 등록사업이 완료되는 2014년까지 지속적인 수요 예상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슈프리마(www.suprema.co.kr 대표 이재원)는 인도 주민등록사업에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올해 초 인도 지문등록(NPR) 사업에 220만달러 규모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한데 이어 250만달러 규모의 사업을 추가 수주했다.
 
인도 지문등록 사업은 인도 전체 인구에 대한 조사사업으로 지난 2009년 시범 사업이 시작돼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에 대한 통계적 자료 뿐 아니라 바이오 정보를 수집하는 국책 사업이다.
 
특히 인도 정부는 2014년까지 적어도 60%의 국민에게 신분증을 발급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문등록을 위한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최근 프로젝트 단위의 대규모 공공사업이 인도, 아프리카 등 신흥국 중심으로 발주되고 있다”며 “공공사업의 경우 납기의 적시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생산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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