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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임금 6% 인상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전자는 11일 노사합의를 통해 올해 직원들의 임금을 지난해 대비 평균 6%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평균 5.7%씩 임금을 인상했고 2010년에 5.2%를 올려줬다. 2007~2009년 3년간은 임금을 동결했었다. LG전자 임금이 6% 이상 오른 것은 지난 2006년 6.2%를 인상한 데 이어 6년 만이다.

LG전자는 “구본준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기를 북돋우기 위해 보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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