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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호스트웨이,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출시

- ‘플렉스클라우드 타운’에 웹방화벽 설치해 보안관제 서비스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이 한국호스트웨이(대표 이한주)와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윈스테크넷은 27일 호스트웨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플렉스 클라우드 타운(Flex Cloud Town)’에 신규 개발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인 ‘스나이퍼 WAF 4.0’을 설치해, 고품질의 보안관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윈스테크넷의 침해사고대응센터의 전문 인력이 ▲웹방화벽의 모니터링 ▲정책고도화 ▲실시간 공격분석 및 대응 ▲침해사고 분석 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에 운영될 ‘스나이퍼 WAF 4.0’은 국제공통평가기준(CC) 평가보증등급(EAL)4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기존 버전보다 웹 해킹 대응 능력과 성능,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

윈스테크넷과 호스트웨이는 지난 9개월간 이 제품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테스트했고, 일부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데모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호스트웨이는 한국R&D에서 개발한 ‘플렉스클라우드’ 서비스로 미국, 한국, 루마니아 등 전세계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지난해 발효된 후 국내에서 보안 요구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윈스테크넷과 공동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윈스테크넷 침해사고대응센터장 손동식 상무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궁극적 이슈는 보안에서 비롯되며, 이를 위해 관제서비스는 절대적 요소”라며, “호스트웨이와의 협업으로 지난 10여년간 축적한 전문화된 보안관제 기술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융합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스트웨이 세일즈그룹 임대훈 본부장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안이 최우선인만큼 적은비용으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물리적 장비 대비하여 더욱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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