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전시관에 ‘유비쿼터스 세상을 연다’라는 주제로 주요 제품 전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하이닉스반도체가 SK텔레콤을 타고 세계 스마트 모바일 솔루션 시장을 두드린다. 통신업계 최대 전시회에 참가해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27일(현지시각) 하이닉스(www.hynix.co.kr 대표 권오철)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하이닉스가 유비쿼터스 세상을 열어갑니다(Hynix enabling a ubiquitous world)’라는 주제로 스마트 모바일 솔루션을 공개했다.
하이닉스가 MWC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 전시관에 참께 참여했다. 20나노급 4Gb DDR3 D램 등 모바일 시장을 제품을 선보였다. 엔비디아와 제휴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메모리 반도체도 전시했다.
하이닉스가 내놓은 모바일 D램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울트라북 등 모바일 시장 대응용이다.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는 D램 시장이 올해부터 4Gb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4Gb D램은 오는 2015년에는 D램 용량별 비중에서 61% 달할 전망이다. 하이닉스는 올 상반기부터 20나노급 4Gb DDR3 D램 양산에 들어간다.
하이닉스 마케팅 본부장 김지범 전무는 “하이닉스는 모바일 시장이 요구하는 대용량 고성능 저전력 3가지 특성을 모두 갖춘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라며 “급속도로 성장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이번 MWC가 글로벌 모바일 사업자와 협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대만큼 하이닉스에게 SK텔레콤 인수가 모바일 시장 위상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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