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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통위원장 “상생·협력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해야”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지난 10월 28일 우리나라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이번 성과를 자축하고,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1일 오후 ‘스마트폰 2천만 가입자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재희 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 KT 이석채 회장, LGU+ 이상철 부회장, SKT 하성민 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최시중 위원장은 “스마트폰 2000만 가입자 돌파는 국민 생활 측면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함과 즐거움 그리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모바일 시대를 본격화하고, 스마트 라이프 혁명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 위원장은 “ICT 산업의 빅뱅을 만들어 내는 한편, 다양한스마트 기술과 서비스가 사회 각 분야로 확산돼 혁신과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같은 큰 변화를 사회 전반의 성장기회로 활용하고 상생, 협력 정신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2의 벤처신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방통위는 정책적 지원은 물론, 정보격차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재희 문방위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스마트폰의 도입은 다소 늦었지만 그동안 통신사업자와 방통위 등의 노력으로 보급 속도는 세계 어느나라 보다도 빨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 및 서비스 발전에 최선을 다하여 스마트 시대의 글로벌 ICT 리더로 도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시중 위원장은 스마트폰 확산에 기여한 통신3사의 임원에게 그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통신3사도 우수 협력업체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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