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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레노버, 스페이스 랩 출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10-11 17:19:33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레노버는 유튜브가 스페이스 어드벤처스 및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 우주 연구기관과 협력해 출범한 유튜브 스페이스 랩을 후원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유튜브 스페이스 랩은 14~18세의 학생들이 우주에서 과학 실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레노버는 이 프로젝트에 노트북 등 각종 PC 장비를 후원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우승자(2명/팀)의 실험은 실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 실험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학생들은 14~16세, 17~18세의 연령 그룹으로 구분되며 개인 또는 최대 3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실험 내용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youtube.com/spacelab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위원으로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스티븐 호킹 교수와 르랜드 멜빈 전직 우주비행사 등 유명 과학자와 우주비행사 등이 참여한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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