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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차 협력 업체에 25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 활용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전자가 2차 협력 업체와의 동반성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LG전자 상생협력펀드’ 1250억원 가운데 250억원을 2차 협력 업체의 자금 지원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상생협력펀드는 지난 5월 1, 2차 협력 업체들의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신용등급에 따라 시중 대출 금리보다 최소 1.9%에서 최대 2.4%까지 저렴한 금리가 특징.

LG전자는 9월 초부터 2차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IBK기업은행에서 신용등급과 재무상태 적합심사를 거쳐 총 102개 회사들을 선정해 지원을 시작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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